2014년 10월 2일 목요일

학생들의 경험(student's experience)

  배움이란 가르침과는 다른 것.

가르침은 외부인의 지식을 전달 받는 것을 뜻하지만,
배움은 스스로가 경험을 통해 깨우치는 것.

가르침이 겉으로 보기엔 교육을 한다고 보이긴 하지만,
배움이 일어나지 않으면 가르침은 속빈 강정일 뿐이다.

배움이 일어나려면
스스로의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

경험은 학생 스스로 겪지 못하면 얻지 못하는 지식이기 때문에
새로 배우려는 지식과 연관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배경지식을 쌓으려면
스스로 움직이고 생각하고 보고 느끼는 수밖에 없다.


학교 안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려고 아무리 노력해봤자,
공부 잘하는 학생은 더 잘하고
공부 못하는 학생은 더 못하게 된다.

왜그럴까.

경험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자의든, 타의든 학생은 경험을 한다.
풍부한 경험은 그 학생의 머리를 풍부하게 만들어 큰 창의력과 지식을 갖게 해주지만
부족한 경험은 그 학생의 생각 한계를 만들어 버린다.

선생님은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거에 앞서
어떤 경험을 줘야할지 생각해봐야한다.

경험.
그게 교육의 key poin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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