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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일 목요일

21세기 시대의 19세기 학교 교육.

2014년.

 21세기의 시대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우리 현대 사회에서 학교는 어떤 상황일까.

학교.

학교는 산업혁명이 일어난 19세기(18세기 말엽)에 근대적인 학교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지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의 체계가 명확히 잡힌 것이 이때부터라고 한다. 19세기.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 
  지금의 학교의 상황은 21세기와 맞을까?

21세기의 학교.

  21세기는 IT기술이 첨단화를 이루며 생활 곳곳에 적용되 있는 사회다. 90년대 중반에 태어난 학생들은 어렸을 때부터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태블릿을 겪은 아이들이다. 친구 간에 태양빛을 받으며 뛰어 노는 것보다 피시방에서 같이 게임하는 기억이 더 많고, 친구 집에 놀러가는 것보다 스마트 폰의 대화 앱으로 하루 종일 대화하는 게 더 익숙한 아이들. 
  지금 우리가 이런 아이들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거라 단정지을 수 있는 어른들이 몇이나 될까? 아마 현재 초등교사를 하고 계신 선생님들도 어떤 면에서 이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학교는 현실에 뒤쳐져 있다.

21세기의 학교 현장의 방향은?

 21세기에서 학교는 19세기의 학교를 탈피해야한다. 선생님의 권위를 버려야하고, 학생들의 자율학습 및 스스로학습을 강조해야하며, 종이책을 버리고 과감히 사이버 세상으로 교사 스스로 뛰어들어야 한다. 

 40분씩 1교시.

 40분씩 1교시를 하는 수업은 학교에서 계속 지켜 나가야 할까? 40분씩 한 과목을 공부하는 이유는 초등학생의 집중력의 한계점이 40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말로 그럴까?
 학생들은 노는 시간에 한번 놀기 시작하면 가뿐히 40분은 넘게 논다. 수업 집중력이 굉장히 낮은 아이들도 노는 시간엔 노는거에만 집중하고 그 밖에 다른 것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수업을 노는 시간처럼 만들 수 없는 것일까? 아이들이 스스로 논다고 느끼고 그 노는 활동 중에 배우도록 만들면 수업 시간 40분이 의미가 없어지는 것 아닐까?

 종이책과 전자책.

 e-book. 즉 전자책이 나왔을 때, 흔히 말하는 전문가들은 5년 안에 전국의 서점이 망하고, 종이책은 사라질 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그 예상은 보기 좋게도 빗나가고 말았다. 서점이 망하기 보다는 오히려 인터넷을 통해 더 커졌기 때문이다.
 요즘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여러 가지 글을 읽는다. 가장 간단한 대화부터 재밋는 이야기 글, 동영상 속의 대화글 등. 종이책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에게는 아직 전자책은 불편하기만 하고 종이 특유의 향기가 느껴지지 않는 불편한 기기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스마트폰과 TV속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큰 아이들에게 종이책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컴퓨터ICT교육.

  2000년대 초, 처음 ICT교육이 학교 교육의 발전 방향으로 소개될때, 전국 초등학교에는 컴퓨터실이 도입되고, 한 반에 어마어마하게 큰 TV가 한 대씩 들어가게 되었다. 야심차게 정부가 추진한 ICT교육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올릴거라 예상되었고, 학생들과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도 새로운 교육 환경에 박수를 보낼 정도였다. 하지만 ICT교육은 하나의 유행처럼 금새 수그러들었다. ICT교육이 교육 성취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쏟아져 나왔기때문이었다. 투자한 자금에 비해 그 결과가 크지 않아서 학교 교육은 그 좋은 기기들을 가지고도 큰 교육의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그때로부터 약 10년이 지난 지금, ICT 교육은 다시 한번 황금기를 맞이하려 하고 있다. 컴퓨터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부터 말이다. 정확히 말해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그 중심에 서있다. 학생들은 학교에 와서 선생님의 수업을 듣지만 집에 가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를 이용해 인터넷 학원 강의를 듣는다. 스마트폰에는 학업을 도와주기 위한 어플과 앱들이 수없이 많아지고 있다.
  이 같은 사회 변화 속에서 공교육은 장승 마냥 변함없이 예전 교육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학교를 오자마자 수업에 집중력을 흐트린다고 학생들의 스마트폰을 걷고, 수업 시간 외에 컴퓨터를 활용하지 못하게 금지하고 있으며, 컴퓨터실의 자물쇠는 수업시간 외에 항상 잠겨 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아이들의 공부에 부정적인 영향만을 끼치는 것일까? 스마트폰을 쥐어주기라도 하면 그 어떤 아이들이라도 스마트폰의 매력에 빠져 수업시간에 공부를 못하게 되는 걸까? 그 스마트폰이라는 기기를 활용할 생각을 하지 않는 건 정부 책임인가, 선생님 책임인가?
  지금이라도 스마트폰의 긍정적인 사용을 통해 수업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업성취를 도우며 스마트폰의 부정적인 면을 학생들에게 교육해 미래의 위험에 예방해야 할것이다. 

2014년 9월 29일 월요일

초등 교육 아이디어 2.

집중의 중요성.

몰입교육은 초등학생에게 필수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몰입을 이끌고자 동기유발 시간을 10분이나 투자한다. 근데 이상한 점은 초반 10분의 동기유발시간이 수업 전체 40분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초반에 잠깐 집중 했다고 아이들이 끝까지 집중히리린 생각을 하는것은 아이들을 우습게 봤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끊임없는 호기심과 어마어마한 멀티테스킹능력을 가진 존재들이다. 호기심이 왕성한 나이에 40분 동안 한 주제에 집중하라고 강요하는건 스트레스일 뿐이다.

아이들의 몰입을 이끌려면 수업 자체가 하나의 놀이가 되어야한다. 현재 교육의 대안이자 새로운 혁신으로 주목받는 거꾸로교실(flipped learning class)가 몰입의 중요성을 매우 잘 알고 있는것 같다. 아이들은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일방적 전달식 수업을 듣는 대신 각자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대화하고 떠들고 놀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수업의 개념을 이해한다.

참 이상적인 방법이다. 장점만 보면 최고의 교육 같지만, 단점을 고려해보면 이 수업의 방식이 공교육에서 잘 적응되려면 갈길이 멀어보인다. 우선 선생님의 교과 준비 시간이 무한정으로 많아진다. 외국과 달리 우리 나라는 담임선생님이 아이들 교육 외에 많은 업무량을 소화해야한다. 사회에서는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선생님이 단순히 아이들만 가르치고 퇴근시간 맞춰서 퇴근하는 줄만 아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정보, 체육, 교무, 영어, 학교 행사 업무들은 수업에 집중해야만 하는 선생님들을 자꾸 캄퓨터 앞에 앉히게 한다. 업무량이 감소해야 수업 준비할 시간이 많아질텐데 아쉽다.
둘째로 학생들의 수준 격차가 매우 벌어져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격차를 항시 고려해야하는 선생님으로서는 각 학생 간의 수준 격차는 수업에 부담을 느끼게한다.

이 외에도 많은 단점이 있다. 하지만 거꾸로 교실 자체는 분명 신선하고 의미있는 수업 방법이라는 거는 확실하다. 하지만 외국에서 쓰는 방법을 그대로 도입해 쓰게 된다면 선생님들은 큰 실패를 경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때문에 난 블로그를 이용해 전국의 선생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한다. 이 시도를 통해 한국 실정에 맞는 수업 방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교육의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